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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월 100년만의 귀환
관월당이란?
- 조선 후기(18~19세기)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며,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단층 목조 건물입니다
- 화려한 궁궐 단청 문양(구름·만자 등)과 용 무늬 암막새 등 고급 장식 요소가 특징입니다
일본 반출과 귀환 배경
1. 반출 과정
-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담보로 제공 후, 일본 기업가 스기노 기세이가 취득.
- 이후 1930년대 가마쿠라 고토쿠인 사찰로 옮겨져, 불교 기도 공간으로 사용
2. 귀환 과정
- 2019년부터 사찰 주지 사토 다카오 교수가 반환 의사를 밝힘.
- 2024~2025년 해체, 94건·약 4,900여 점의 목재·기와·철물 구조물이 국내로 이송됨
- 현재 경기도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 보관 중
특징 및 중요성
- 최고위 급 왕실 사당으로, 의장적 측면이 화려하고 규모도 컸음
- 건축학적으로는 간단한 구조, 그러나 단청·장식에서 궁궐급 품격과 역사적 가치를 지님
현재 상황 및 향후 계획
- 주요 부재는 파주 수장고에 보관 중이며, 향후 원위치 복원 또는 임시 전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송현동 순정효황후 본가 터, 창의궁터, 월성위궁터 등 여러 가능성 있는 위치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 학계에서는 상량문 등 기록이 없어 건립 당시 정보는 추가 연구 중이라 발표했습니다
요약
- 관월당은 조선왕실 사당으로, 100년간 일본 고토쿠인 사찰에 보관되다가 2025년 국내로 돌아온 가구형 문화재입니다.
- 총 4,982점의 구조 부재가 해체·이송되었으며, 보존과 학술연구 중심 복원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 우리 문화재가 외국에서 완전한 형태로 돌아온 최초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nXPNGta_iuo?si=GvAn4RbFwnmlTn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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