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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

by 하루풍덩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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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조용히 동해를 지키고 있는 바위섬, 독도. 이 작은 섬은 동쪽 끝에 자리한 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역사를 품은 섬이자, 국가 주권의 상징이기도 하죠. 어릴 때 사회 시간에 처음 들었던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이, 지금은 훨씬 더 무겁고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독도에 대한 역사, 국제법, 지리적 사실을 바탕으로 ‘왜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인가’를 낱낱이 짚어보려 해요. 알면 알수록 분명해지는 진실, 그리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이유를 함께 살펴봐요.

출처: 외교부

독도의 역사적 기록: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독도는 영토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서에 수백 년 전부터 등장하는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예요. 『삼국사기』에는 신라가 512년, 이사부 장군을 통해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복속시켰다고 기록돼 있어요. 독도는 당시 '우산도(于山島)'로 불렸고, 이 명칭은 조선 시대에도 이어집니다.

조선 시대의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에도 “우산도와 울릉도는 모두 강원도 울진현에 속한다”고 분명히 밝혀져 있어요. 즉, 수백 년 전부터 독도는 행정구역상 ‘대한민국 강원도’에 포함된 섬이었고, 조세와 관리 대상이었습니다.

독도는 어디에 있을까? 지리적 위치와 특징

독도는 동해 한가운데,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위치해 있어요. 울릉도에서 동쪽으로 약 87.4km,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에서는 약 157.5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점만 보더라도 지리적으로도 명백히 한국 쪽에 훨씬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죠.

항목 내용
위치 동경 131°52′, 북위 37°14′
행정구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구성 동도(주민 거주), 서도(경비대 배치), 89개 바위섬
지질 화산섬, 평균 높이 100m 이상

독도는 역사뿐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관리면에서도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예요. 다음 단계에서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고문서와 지도들을 살펴볼게요.

고문서와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의 주인

독도가 역사적 사실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근거는 바로 고지도와 고문서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문헌비고 등은 모두 독도가 울릉도와 함께 조선의 영토임을 분명히 밝혀요. 특히 『동국문헌비고』(1770년)에는 “우산도(독도)는 울릉도 동쪽 바다에 위치하며,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도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죠. 『팔도총도』, 『해좌전도』, 심지어 일본의 고지도인 『죽도고도』(1905 이전 제작)에도 독도는 조선의 부속 섬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록은 우연이 아니라, 독도가 오랜 세월 한국 영토로 인식되어 왔다는 증거예요.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독도의 지위

1905년, 일본은 러일전쟁 중 독도를 불법적으로 시마네현에 편입시켰습니다. 이건 국제법상 전쟁 중의 영토 편입 = 불법 점령에 해당하죠. 그 후, 광복 후 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부 일반명령 제677호에 따라 일본은 독도를 포함한 한국의 모든 부속 섬을 포기하게 됩니다.

또한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협정 당시, 한국 정부는 독도를 명시적으로 요구했고, 미국도 공식 문서에서 “독도는 한국의 영토로 간주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광복 이후의 국제 문서들도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어요.

국제법으로 본 독도의 명백한 소유권

국제법의 기본 원칙은 ‘점유와 실효 지배’입니다. 대한민국은 독도에 대해 법적, 행정적, 실질적 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경비대 상주, 주민 거주, 주소지 지정, 해양관측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그 증거죠.

국제법상 영유권의 핵심은 ‘지속적이고 배타적인 행위’입니다. 한국은 독도에 대해 수십 년간 그렇게 해 왔으며, 이 점에서 독도는 국제사회에서도 한국 영토로 인정받고 있어요. 한일 간 영토 분쟁으로 프레임을 씌우는 일부 외신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분쟁 지역이 아닌 한국이 실효적 지배를 해 온 고유 영토입니다.

일본의 주장, 무엇이 잘못됐는가?

일본은 1905년을 기점으로 독도를 자국 영토라 주장하지만, 이는 러일전쟁 중 비밀리에 일방적 편입한 행위에 불과해요. 그 이전 일본의 수많은 고지도에는 독도가 자국 영토가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고, 17세기 일본의 ‘돗토리 번’ 문서에서도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는 기록이 남아 있죠.

또한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독도를 일본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도 무시합니다. ‘지도 해석’과 ‘문장 왜곡’으로 근거를 만들고 있지만, 역사적, 법적, 지리적으로 모두 타당성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지키는 독도

독도에는 지금도 대한민국 국민이 거주 중이며, 독도경비대가 365일 상주하고 있어요. 국가에서 정식 주소지로 관리하며, 울릉군청에서 파견된 공무원이 해양관측, 환경 관리 등을 수행합니다. 매년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며 이 섬이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독도를 포기할 수 없는가

독도는 그냥 바위섬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우리의 역사, 피 흘린 항쟁, 일제에 맞선 저항, 그리고 현재의 주권 의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독도를 지킨다는 건, 우리 땅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우리 정체성과 존엄을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이 사실은 감정적인 문제가 아닌, 역사와 국제법, 현재의 실효 지배라는 명확한 근거를 가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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